갑작스럽게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나니 눈앞이 막막하고 눈물만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이서용 팀장님과 전화통화를 하고 엠블런스가 도착되었고 엄마를 모시고 보람인천장례식장에 도착했을때
이서용 팀장님이 먼저 오셔서 우리를 맞아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것도 믿기지 않았고 준비도 없이 황망하게 보내드렸다는 죄책감에 쌓여있는 가족을
따뜻한 미소로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입관식날 낯설은 엄마를 뵈었습니다.
너무 가슴아프고 죄스러워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중환자실에서 힘든 치료에 지쳐있는 엄마 얼굴에 마음아파할 때 팀장님이 하나하나 안심시켜주시면서
편안하게 잘 보내드렸다는 한마디가 못난 자식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줬습니다.
소중한 나의 어머님을 보내드리는 마지막길 편안하고 예쁜 모습으로 보내드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를 보내드린 마지막 손길에 마치 형제처럼, 가족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울러 도우미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서용 팀장님 앞날에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