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분 지나지 않아 침착한 목소리의 조보화 팀장님의 안내를 받게 되었다. 누구보다 철저한 저였는데 당황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전문가의 지도아래 차근차근 장례식장예약, 검안사, 엠블런스예약, 모든 장례절차를 논스톱으로 처리받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슬픔에 힘든 저희 가족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고,
둘째날 입관식 때 손수 만들어주신 꽃과 선물들어온 조화를 담아서 정성껏 최선을 다해주신 모습에 눈물을 쏟아냈다.
마지막 절차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본인의 역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상조에 가입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