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는 와중에 팀장님께서 장례 일정과 구체적인 준비 과정들을 정말 세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슬픔에 빠진 유족들을 위로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장례가 처음인 어린 친구들에게는
이해하기 쉽게 예절을 알려주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저희 외할머니 염도 정성스레 해주셨음을 수의가 입혀진 모습을 봤을 때 많이 느겼졌습니다.
입관 전 삼베, 끈, 매듭 등 할머니의 마지막 단장도 전문적이고 예의를 갖추어 마무리 해주셔서
슬픈 와중에도 속으로 정말 많이 감사드리며 놓은 마음으로 입관식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장례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계속 유족들을 도우시며 함께 해주셔서 고인되신 할머니를 잘 모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