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장례식이나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들도 경황 없이 장례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슬프고 정신 없었으나 장례지도사분과 장례도우미분들께서 친절하게 안내하시면서
장례식 진행을 도와주셔서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장례식 3일 동안 중간중간 이뤄지는 행사/제사가 있었는데 매 제사때마다
장례지도사님께서 "이번 제사는 무슨 제사인지", "고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제사인지" 등등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해주셨고, 슬퍼하는 저희들에게 차분한 목소리로 안내해주셔서
아버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마음 담아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장례도우미님들도 중간중간 저희들에게 현재 남아있는 음식양을 알려주시면서
향후 음식양 대처에 대해 안내해주셔서 걱정 없이 장례식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단정한 복장으로,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