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유형 상조상품 담당자 작성자 한라상조 등록일 2012-12-18 조회 13380
이곳에 작성하는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경험하고 느낀점을 적습니다
10여일 전 친척집에 조문을 갔다가 보았습니다
조문객들을 맞이하는 도우미들이 상당히 친절하고 적극적이어서
처음에는 친척들이 일을 도와주는것인 줄 착각했습니다
상주가 시각장애인이라 조문객들이 대부분 시각장애인이 많았습니다
그런 조문객을 상대로 유니폼 입은 도우미들이 손잡고 자리를 안내하고
앞에 놓인 음식 위치를 일일이 알려주면서, 코다리를 발려서 먹기 좋게 제공하는 등
일상적인 행동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서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복장도 여느 장례식장 도우미들보다 깔끔하고...
한분만 명찰을 달고 있었던것 같던데, 최규한 인가 최한규 인가 남자 이름으로 기억되는 여자분이었습니다
비록 슬픈 마음으로 조문을 갔지만 그 모습을 보고 푸근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라상조 그런 상조회가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상조회 이야기 나오면 제 경험달을 늘어놓습니다.
미아리 현대백화점 앞 뉴타운장례식장에 조문갔던 일이 마음속 여운으로 남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번창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