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없는 사죄도 원치 않건만 수차례 전화발신과 일방적 방문통보 메세지로 장례내내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해 심신이 지친 유가족의 휴식을 침해하고, 방문 사절을 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집앞까지 찾아와  강도 높은 협박성 사진으로 느껴질법한 저희집 현관사진을 저희 어머니에게 보내셨습니다. 환자간병과 남편의 죽음에 대한 공포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저희 어머니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며 집안전체가 흔들리고 있음에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게시물을 보고도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선 아랑곳 하지 않고 한라상조 회사차원의  한마디 사과조차 없이 강미자씨를 통한 게시물 삭제만을 요구 하는 한라상조의 입장에 대해 치가 떨립니다.
아빠를 힘겹게 보내고 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저희 어머니에게 가해지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 분노를 느끼며 생업으로 복귀 해야 하는 저희들에게 엄마에 대한 근심까지 해야 하는 말도 안되는 지금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표합니다.
제발 귀사의 문제가 뭔지를 파악하고 장례지도사의 교육에 만전을 기하여서 돌이킬 수 없는 크나큰 시련을 겪는 유가족들에게 다시는 이런 일로 또다른 시련과 그로인한 참담함을 겪지 않도록 반성하시기를 바랍니다.
무단개인정보유출에 의한 가택방문과 거절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스토킹성 메세지와 통화시도를 멈추지 않을시 부득이하게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경고 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이런 글을 올릴 수 밖에 없게 하는 귀사의 처사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보냅니다.
부디 저희 가족들에게 저희 아빠를 애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